대구한의대는 이날 태국 B-Blanc사 바라시리 나파프룩스찻 대표 일행이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화장품브랜드 개발 지원 및 30만 달러(USD) 수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대구한의대는 자안(慈顔) 한방화장품의 효능과 R&D 전문가 교류를 통한 신제품 개발과 리뉴얼 출시 계획을 설명했다. B-Blanc사는 대구한의대에서 개발한 화장품의 지속적인 구매와 화장품 개발에 대한 기술력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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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는 이번에 수출하는 자안(慈顔) 한방화장품이 지난 2009∼2012년까지 농림수산식품부 수산기술개발사업의 지원에 의해 ‘해양 기능성 신소재를 이용한 환경 대응 화장품’으로 연구 개발된 제품으로 최근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시장에 큰 호응을 예상했다.
B-Blanc사 바라시리 나파프룩스찻 대표는 “대구한의대학교 자안(慈顔) 한방화장품은 태국에 진출한 여타 한국브랜드에 비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B-Blanc사가 2015년까지 방콕시내 백화점 입점 및 브랜드매장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화장품 구매 의사를 나타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이번 B-Blanc사 대표단 방문으로 자안(慈顔) 한방화장품의 우수한 효능과 상품력이 인정받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화장품을 개발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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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한의대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는 중국 칭다오 소재 더비사, 광동성 광조우 소재 티엔잉그룹, 말레이시아 대표 유통업체 PKC 회사, VOV HAIR & BEAUTYSDN BHD 회사, 태국 B-Blanc사 등 3개국 5개회사와 수출 및 MOU를 체결해 수출하고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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