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취업준비생 57.4% 독서 안해…“책 읽을 여유 없다”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은 평소 책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는 취업준비생 544명을 대상으로 ‘독서량’을 조사한 결과, 57.4%가 ‘평소 책을 잘 읽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한 달 평균 독서량이 2.3권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성별로는 여성이 월평균 2.4권의 책을 읽어 남성(평균 2.1권)보다 다소 독서량이 많았다.

책을 멀리하는 이유로는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35.6%), ‘학업ㆍ취업준비로 인해 책을 읽을 여유가 없다’(27.6%), ‘책이 아니어도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많다’(15.7%), ‘책 말고도 재미있는 것이 많다’(11.5%), ‘재미있는 책이 없다’(4.8%), ‘책을 읽는 것이 공부처럼 느껴져 싫어진다’(2.9%) 등이 꼽혔다.

선호하는 도서의 장르도 ‘문학ㆍ소설’(50.4%), ‘자기계발서’(35.8%), ‘인문’(23.2%), ‘시ㆍ에세이’(12.9%), ‘경영ㆍ경제’(10.3%), ‘취미ㆍ실용ㆍ건강’(8.8%), ‘외국어’(7.9%) 등으로 실용 분야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였다.

yesyep@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