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아미의 애프터라이킹] 자극없이 순한 클렌징워터…네일숍 필요없는 셀프 네일케어…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먹거리도 화장품도 천연, 유기농이 아니면 명함을 내밀기 힘든 시대다. 하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어떤 게 천연이고 유기농 제품인지 잘 구별하지 못한다. 천연이라고 광고하니까, 유기농이라고 라벨이 붙어 있으니까 그러려니 하고 구매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14일 밤 10시 비욘드동아에서 방송된 ‘김지민의 라이킹’ 제 7화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클렌징 워터 3종이 소개됐다.

플란테시스템의 ‘미셀라’ 클렌징 워터 3종은 프랑스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Ecocert)’의 인증을 받은 화장품이다. 에코서트는 유기농 성분을 10% 이상, 천연성분을 95%이상 함유한 제품에만 부여되는 자격이다. 또 동물실험을 하지 않거나 유전자 조작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등 까다로운 조건이 함께 붙는다. 재배와 생산 전 단계에서 자문을 받고 수시로 검사를 받는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만 자격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공신력도 높다.

[사진 제공= 플란테시스템, 터치뷰티]

한국에는 아직 유기농 화장품 공식 인증기관이 없는 상태다. 유기농 화장품이라고 하면 미국이나 프랑스와 같이 해외 기관을 통해 인증을 받았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 화장품 성분 중에 유기농 인증을 받은 재료가 소량 함유돼 있는 것을 ‘과대포장’해서 광고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미셀라 클렌징 워터는 천연 식물성분을 95% 함유한 ‘유기농 완제품’으로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클렌징과 세안, 보습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 라이킹의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명 브랜드 클렌징 워터에 비해 현격하게 자극이 덜하고 순한 것으로 판명됐다.

라이킹 제 7화에서는 터치뷰티사의 셀프 네일케어 제품도 소개됐다.

여름철 여성들에겐 눈썹을 그리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게 네일아트다. 일반 매니큐어는 금새 긁히거나 벗겨지기 일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젤 네일아트가 각광받고 있다. 기존의 에나멜 매니큐어와 달리 젤 성분으로 된 매니큐어를 LED나 UV라이트를 이용해 딱딱하게 굳히기 때문에 말리는 시간이 1~2분으로 짧고 광택과 지속력도 우수하다. 문제는 일반 매니큐어든 젤 매니큐어든 매번 네일숍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다. 시간도 많이 들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

터치뷰티의 셀프 네일케어 세트는 집에서 간단하게 큐티클을 제거하고 손톱 모양을 다듬을 수 있는 푸셔(Pucher), 니퍼(Nipper) 등을 미니사이즈로 만들어 전동기에 끼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에나멜 매니큐어는 물론 젤 매니큐어를 말릴 수 있는 도구도 포함돼 있다. 


미용예술을 전공한 개그우먼 김지민은 뷰티프로그램의 메인 MC답게 전문가 못지 않은 네일케어 지식과 실력을 갖고 있어 현장 스텝들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김지민이 셀프 네일케어 제품을 직접 시연한 결과 여름철 여성들의 필수 뷰티아이템으로 ‘라이킹’에 등록하기에 손색 없었다는 평가다.

처음 사용시에는 진동 때문에 자극을 느낄 수도 있으니 최대한 전동기를 가깝게 쥐고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amigo@heraldcorp.com

<김아미의 애프터 라이킹은 비욘드동아 ‘김지민의 라이킹’ 그 뒷 이야기를 다루는 코너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