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NSM, 신임 허욱헌 대표 선임

NSM, ‘엔서치마케팅’으로 사명 교체…종합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기업으로 변신

16일 온라인 마케팅사 엔서치마케팅(이하 NSM)은 새 대표이사로 허욱헌 전 NBP 실장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NSM은 지난 2013년 기준 광고 취급액 1,700억 원으로 취급액 기준 국내 1위의 검색광고 대행사이다. NSM은 지난 달 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되면서 사명을 NHN서치마케팅에서 엔서치마케팅으로 바꿨다.

한앤컴퍼니 관계자는 “허욱헌 대표의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상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NSM의 성장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욱헌 신임대표는 “NSM은 네이버의 틀에서 벗어나 다음, 구글 등의 검색엔진으로 광고 채널을 늘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계열사인 온라인 미디어랩사 메이블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광고주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욱헌 대표이사는 네이버 검색마케팅 센터장을 거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의 영업총괄, SA센터파트너지원실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한편 한앤컴퍼니는 한국기업의 M&A를 주된 사업으로 하는 사모투자전문회사다. 재무적 투자(FI)와 전략적 투자(SI)를 접목한 투자 및 경영사업 모델을 운영 중이다. 현재 NSM외에도 대한시멘트, 광양시멘트, 웅진식품, 한진해운 벌크전용선 사업부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NSM의 전신인 NHN서치마케팅은 지난 2001년 네이버 검색광고 출시 때부터 네이버의 내부조직으로 광고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고, 2010년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의 100% 지분투자로 독립법인이 설립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