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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반군, 처형사진 트위터에 공개 ‘끔찍’
[헤럴드생생뉴스]이라크 반군이 16일(한국시간) 정부군 처형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반군을 이끌고 있는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는 지난 주말 정부군 1700명을 처형했다고 주자하며, 수십명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사진이 찍힌 곳은 정확치 않지만 살라후딘주의 티크리트 등 반군이 장악한 지역 5곳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트위테어 올라온 사진에는 20∼60명씩 손이 뒤로 묶인 채 처형 장소로 추정되는 곳에 끌려가거나 머리에 피를 흘리며 땅에 엎드려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라크 정부는 ISIL의 처형 사실을 파악했지만 정확한 희생자 숫자는 알 수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ISIL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끔찍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역시 이슬람 무장단체의 잔인한 행위를 강력 비난하는 성명을 내놓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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