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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C, 울릉도에서 국가공인 IT 자격시험 시행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ㆍ회장 진홍)는 14일 울릉도에서 울릉군, 울릉교육지원청, 경북지방경찰청과 함께 국가 공인 ITQ(정보기술자격) 시험 고사장을 열고, 시험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KPC 나라사랑 ITQ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시험은 독도와 울릉도에서 국토수호를 위해 젊음을 바친 경비대원들과 주민,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시험에는 독도 순환근무를 책임지는 울릉도경비대원 40명과 저소득층 자녀, 울릉고등학교 학생, 주민 65명 등 총 105명이 참가했다.

한편, KPC는 국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10년부터 도서 지역 및 격오지 군경과 주민, 정보 소외 계층의 정보화 교육을 지원하는 ‘KPC 나라사랑 ITQ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독도와 울릉도, 전라남도 신안군 가거도, 옹진군 연평도, 장봉도,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상계종합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성로육아원,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등에 고사장을 개설해 국가공인 ITQ 이러닝 콘텐츠와 학습교재, 특강, 무료시험 등을 지원했다.

KPC는 향후 각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 컴퓨터 재능 나눔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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