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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가온 여름방학…신입 직장인이 말하는 적당한 대외활동 횟수는 ‘3회’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여름방학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 취업 준비생은 하반기 공채 지원을 위한 스펙 쌓기에 전념해야 할 시기다. 그렇다면,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은 어떤 대외활동을 얼마나 했을까?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는 입사 3년차 미만인 신입사원 296명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대외활동의 횟수와 종류’를 조사한 결과, 83.8%가 ‘3회 이하가 적절하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취업시장의 스펙 과열 현상이 심각하지만, 정작 지나치게 많은 대외활동 경험은 취업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이들이 주로 경험한 대외활동의 종류는 ‘봉사활동’(44.7%), ‘공모전’(19.7%), ‘서포터즈’(13.8%), ‘마케터’(7.2%) 등이었다.


아울러 대외활동의 긍정적인 영향으로는 ‘다양한 경험’(48.6%)가 1위로 꼽혔다. ‘자기소개서에 직무 관련 경험을 스토리로 담을 수 있다’(40.5%)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지나치게 많은 대외활동은 ‘다른 취업 준비와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어렵다’(42.6%), ‘학교생활에 소홀해질 수 있다’(31.8%)는 이유로 추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설문에 응한 신입사원의 58.8%는 취업을 위해 대회활동을 한 경험이 있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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