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닥> AI 발생 소식에 백신주 강세…닭고기주 약세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강원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백신 관련 기업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파루는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95% 오른 4900원에 거래됐다. 이-글 벳(3.51%), 제일바이오(2.91%), 대한뉴팜(0.79%) 등도 상승했다.

반면 닭고기 관련주는 하락했다. 하림은 4.08% 내린 5870원을 나타냈고, 동우는 5.69%, 유가증권시장의 마니커도 4.23% 내려갔다.

지난 14일 강원도 횡성군의 한 거위 농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발견돼 지난 14일 해당 농가의 거위 969마리와 발생 농가 반경 500m 내에 있는 양계농가의 닭 20마리를 살처분했다.

지난달 23일 전남 담양 오리농장 발병 이후 20일 만에 AI가 다시 나타나 이달 하순으로 예정했던 AI 종식 선언은 일러야 7월 말에 가능할 전망이다.

th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