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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보다 왕세손”…英윌리엄 국민선호도 1위
○…영국 왕실의 왕위계승 서열 2위 윌리엄 왕세손이 영국 국민 선호도 조사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주요 정치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여론조사 전문업체 컴레스에 의뢰해 지도층 인물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윌리엄 왕세손이 68% 지지를 받아 왕실과 정치권을 통틀어 대중이 가장 선호하는 인물로 뽑혔다고 전했다.

윌리엄 왕세손의 할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선호도 66%로 2위, 찰스 왕세자는 43%로 3위에 올라 왕가 삼대가 최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집권 보수당의 차기 대표감으로 거론되는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은 선호도 41%로 정치인으로는 가장 높은 4위에 올랐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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