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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언론 문창극 후보자 집중 조명...日 누리꾼 "보기 드문 훌륭한 사람"
[헤럴드생생뉴스]'일제시대는 하나님의 뜻”, “일본에 위안부 문제를 사과받을 필요가 없다”는 등의 ‘망언’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일본의 주요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누리꾼들이 문창극 후보를 “보기 드문 훌륭한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14일 일본 누리꾼들은 문 후보를 “세계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으면 당연한 발언”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창극 일본 언론(사진=KBS)

한편 요미우리신문은 전날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문제 발언으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박근혜 정부가 개각을 단행하고 쇄신하려고 하지만 혼란을 수습할 지 불투명하다”고 보도 했다.

아사히신문도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한테 신세지는 것이 우리 민족의 DNA”라는 문 후보자의 발언을 보도하면서 “야당의 반발이 강해 문창극 총리 지명자가 취임할 수 있을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문창극 후보는 과거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 지배와 남북 분단은 하나님의 뜻’, ‘일본군의 위안부 문제는 사과받을 필요 없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문창극 일본 언론, 일본은 좋아할 듯", "문창극 일본 언론, 말 조심좀 하지", "문창극 일본 언론, 망신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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