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80년대에 많은 인기를 모았던 그룹 ‘벗님들’의 리더 이치현 편으로 꾸며져 더원-손승연, 에이티, 이정, 장현승, 홍경민, 그리고 장미여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형은 장현승에게 “어떻게 이렇게 가는 발목과 핏기 없는 얼굴에서 강력한 퍼포먼스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그의 몸무게를 물어봤다.
이에 장현승은 그렇게 마르지 않았다며 현재 몸무게는 58kg이라고 밝혔다.
문희준은 “(58kg은) 내가 데뷔했을 때 몸무게다”라고 하자 정재형은 지금은 몇이냐고 물었고, 문희준은 “예의가 없어, 요요한테 몸무게 물어보는 것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의 우승 트로피를 받은 적이 없는 장현승. 장현승은 “(우승 트로피는 커녕) 내 앞에 불 들어온 적도 없다. 팀 멤버인 양요섭의 조언도 귀에 안 들어오더라”고 밝혔다.
장현승은 이날 이치현의 ‘사랑의 슬픔’으로 파워풀하고 절도 있는 댄스와 흐트러짐 없는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가져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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