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판도라TV는 창업자인 김경익 의장이 신임 대표로 경영에 복귀한다고 13일 밝혔다.
판도라TV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이사회 의장이자 창업자인 김 의장이 복귀한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전문경영인으로 판도라TV 대표를 맡았던 최형우 대표는 연말까지 판도라TV의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 신임대표는 대표적인 국내 인터넷 1세대 CEO다. 1994년 대우고등기술연구원에 입사한 이후 벤처업계에 뛰어든 뒤 2004년 판도라TV를 창업했다.
판도라TV는 김 신임대표 체제하에서 모바일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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