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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모의평가후 영역별 학습법은?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6월 수능 모의평가가 끝났다. 이번 6월 수능 모의평가는 작년 6월 모의평가나 수능과 비교할 때 문제 유형이나 난이도에 큰 변화를 주지 않는 등 대체로 쉽게 출제됐다. 그러나 수능시험은 6월 및 9월 모의평가의 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난이도를 조정하여 출제하기 때문에 올해 수능이 쉬울 것이라고 예단하는 것은 금물이다.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에서 드러난 출제방향과 기조를 숙지하되 수능이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임을 명심하고, 기본 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남은 기간 더욱 철저한 학습을 해 나가야 한다.이에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의 도움으로 6월 수능 모의평가 이후 2015학년도 수능 대비 학습법을 알아봤다.

▶국어영역= 6월 모의평가는 지문의 수가 다소 줄기는 했으나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EBS반영 비율도 70% 이상 유지되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각 시기별, 분야별 EBS 연계 교재에서 다룬 이론과 새롭게 선보인 유형, 고난도 문항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또, 문학제재, 독서제재에 대한 기본 이해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A형과 B형에 공통 출제된 30%의 지문과 문항들은 수능시험에서도 출제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잊지 말고 철저히 익혀 두어야 한다.

▶수학영역= 수학영역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6월,9월 수능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본인에게 부족한 단원과 보완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짚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험결과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나가야 한다. 아울러 6월 수능 모의평가의 결과를 토대로 가장 취약한 단원과 문제유형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앞으로의 학습 방향과 학습비중을 효율적으로 결정해야 할 것이다.

▶영어영역= 전년도 수능과 비교할 때 유형과 문항 수에서 약간의 변화가 있으나 기존 모의고사에서 충분한 연습이 이루어졌다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앞으로는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하여 문제풀이 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이 어떤 유형의 문항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빼앗기는 지를 파악해서 해당 유형의 문항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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