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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아티아 만주키치 결장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치명적”
[헤럴드생생뉴스]크로아티아 간판 공격수 만주키치가 결장한 가운데 브라질이 크로아티아를 꺾고 월드컵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3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조별 예선 A조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경기에서 브라질은 네이마르와 오스카의 골로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크로아티아 선발 명단에는 최전방에 공격수로 마리오 만주키치가 아닌 니키차 옐라비치가 올랐다.

만주키치가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 그가 없는 크로아티아는 전반 11분 올리치가 올린 왼발 크로스가 브라질 수비수 마르셀로의 발에 맞고 득점에 성공한 것 이외에는 강력한 공격을 선보이지 못했다.

만주키치는 크로아티아의 주력 공격수로 지역 예선에서 4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골을 기록한 선수다. 때문에 최전방 공격수 만주키치의 결장이 크로아티아의 패배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앞서 만주키치는 아이슬랜드와의 유럽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경고를 받아 경고누적이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유럽예선에서의 퇴장 징계는 월드컵 본선무대까지 이어진다.

크로아티아 만주키치 결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로아티아 만주키치 결장, 치명적이었네” “크로아티아 만주키치 결장, 안타깝다” “크로아티아 만주키치 결장, 만주키치만 있었으면 결과 달라졌을텐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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