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대표 김태섭, 임세종)는 지난 12일 서울 대청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 바른전자 본사와 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반도체 생산 시설과 장비 견학, USB 및 각종 SD카드 등 내ㆍ외장 메모리 카드 제작 공정 참여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김태섭 바른전자 회장은 멘토로 나서서 회사와 생산 공정을 소개하고, 교육수료증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청소년 직업체험 교육은 서울시 교육청이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서울학생배움터 진로체험분야 사업장으로 지정된 바른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교육을 진행했다.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학생들이 진지하게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반도체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향후에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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