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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에서 온 상속자들’? 짜깁기 中 영화 등장에 ‘실소’
[헤럴드생생뉴스]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상속자들’을 짜깁기한 듯한 중국 영화가 촬영에 돌입해 눈총을 사고 있다.

최근 중국에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상속자들이’ 방영돼 신드롬이라 불릴 만한 열풍을 일으켰다. 김수현, 전지현, 이민호, 박신혜 등 주연 배우들이 최고의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것은 물론, 드라마 속 소품인 ‘치킨’이 인기몰이를 하기도 했다.

이같은 드라마의 인기에 편승해 중국에선 ‘별에서 온 상속자들’라는 제목의 영화가 제작에 들어갔다. 제작사 측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진 않았으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구성에 청춘 스타들을 대거 캐스팅한 점으로 미뤄 두 드라마를 짜깁기한 내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들의 관심을 끄는 데는 성공했지만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상속자들? 민망하다”, “언제까지 베끼기에만 매달릴 거냐”, “별에서 온 상속자들이라니… 두 드라마 모두 훌륭하지만 짜깁기는 상상도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반응에도 제작사 측이나 배우들은 개의치 않고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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