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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 라거펠트, ‘벚꽃 운동화’ 베꼈다? 뉴발란스에 소송 ‘굴욕’
[헤럴드생생뉴스] 샤넬의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벚꽃운동화’를 베꼈다는 이유로 소송에 휘말렸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뉴발란스 990’ 운동화 디자인 보호를 위해 칼 라거펠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운동화는 라거펠트가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든 또 다른 명품 브랜드 ‘칼 라거펠트’. 뉴발란스 측은 칼 라거펠트가 출시한 스니커즈가 운동화 옆면의 로고 ‘N’을 ‘K’로 바꿨을 뿐 전체적인 디자인이 비슷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칼 라거펠트의 스니커즈는 358.68달러(약 36만4100원)로 179.99달러(약 18만3000원)인 뉴발란스 제품보다 2배 가량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발란스 990 시리즈 중 최근 출시된 일명 ‘벚꽃 운동화’는 국내에서도 완판되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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