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홀푸드 전문 기업 올가니카가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시즌투시즌’(Season to Season)을 11일 새롭게 론칭했다.
올가니카는 ‘시즌투시즌’ 브랜드를 친환경 식품이나 슈퍼푸드 또는 이들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급 신제품과 기존 제품 중 리뉴얼된 고급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시즌투시즌’은 칸과 뉴욕페스티벌, 레드닷어워드 등 세계 유수 광고제를 휩쓴 빅앤트인터내셔널과 올가니카의 디자인팀이 7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브랜드다. ‘계절마다’란 뜻을 갖고 있는 ‘시즌투시즌’ 로고는 사계절 자연의 산물로 만든 친화적 식품을 표현한 나뭇잎으로 형상화했다.
시즌투시즌 브랜드가 적용되는 첫 제품은 쌀 제품 가운데 무농약쌀(10kg)과 무농약 현미(4kg), 무농약 찹쌀(4kg), 유기농 고시히카리(2kg), 유기농 밀키퀸(2kg) 등이다. 시즌투시즌 브랜드로 첫 출시되는 제품들인 만큼 올가니카에서 최고의 품질로 만든 제품들인 셈이다.
새롭게 런칭된 제품들은 올가니카 홈페이지(www.organica.kr)와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첫 선을 보인다. 올가니카는 연내에 시즌투시즌 브랜드 제품을 100종 이상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올가니카는 ‘시즌투시즌’ 브랜드 런칭 기념으로 이달 23일까지 센텀시티점에서는 무농약현미(4kg) 등 5개 제품에 대해 13~17%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올가니카 온라인에선 6월 한 달 간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쌀로 만든 고급 과자인 라이스팝 4종(1만1600원 상당)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브랜드 제작에 참여한 박서원 빅앤트 대표는 “기존 곡물이나 친환경 식품이 지닌 투박한 이미지를 벗어나 세련되면서도 친환경 식품으로서의 자연스러우면서도 서정적인 이미지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최정휘 올가니카 대표는 “시즌투시즌 런칭은 프리미엄 홀푸드 기업으로의 전환과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브랜드 가치에 충실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석희 기자/hanimom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