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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본재공제조합, 3년 연속 신용등급 ‘AA’
낮은 보증료ㆍ높은 보증한도ㆍ신속한 서비스 등 호평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기계, 부품소재 관련 공제기관인 자본재공제조합(이사장 정지택)이 3년 연속 신용등급 ‘AA’(안정적)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조합은 최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2012년 이후 올해까지 “낮은 보증사고율과 최종손실률, 신규사업을 통한 영업기반 확대, 향상된 리스크관리, 우수한 유동성 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사업의 안정성과 우수한 유동성 등을 감안할 때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라는 전망도 덧붙여졌다.

이 조합은 우리나라 자본재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수급자 쌍방 간 안전과 이익을 도모할 목적으로 지난 1986년 설립됐다. 조합은 기계류, 부품소재, 플랜트산업, 뿌리산업 등 자본재산업을 대표하는 보증기관으로 ‘저렴한 보증료, 높은 보증한도, 신속한 보증서비스’로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그결과 조합원은 지난해 14.5%, 올해 5월 현재 4.8% 증가했다. 이행보증사업을 비롯해 단체PL보험, 원자재공동구매, 단체재산종합공제, ATA까르네 이행지급보증 등 다양한 보증상품을 제공한다. 또 수출보증과 외화보증을 통해 조합원의 해외진출도 지원한다.

자본재공제조합 박영탁 전무(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는 “최근 경기침체 속에서 보증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며 “기업이 원하면 언제 어디든 찾아가 힘이 돼주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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