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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야구 꿈나무 ‘어린이 야구교실’ 운영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유소년의 체력 증진과 공동체의식 함양,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어린이 야구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 야구교실은 서울시생활체육회와 (사)일구회 주관으로, 은평구과 강동구, 강북구, 도봉구, 송파구 등 5개 자치구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야구교실은 증산생활체육광장에서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야구 규칙 등 이론부터 캐치볼, 배팅 등 기본기 훈련, 선수 포지션별 수비 등의 강습이 진행된다.

수강생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 중 소외계층 자녀를 우선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야구교실은 오는 21일부터 11월1일까지 총 23회 운영된다. 10월에는 야구교실을 운영하는 5개 자치구가 참가하는 ‘제2회 서울시 어린이 야구교실 대회’가 장충동 리틀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야구교실 총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전 OB베어스 투수인 ‘불사조’ 박철순 씨가 맡는다. 은평구 관계자는 “어린이 야구교실이 야구 꿈나무의 산실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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