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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new 주식시장 365] 일곱 번째, 정보능력 떨어져도 개인들이 돈버는 법!

[헤럴드스탁마켓 유호성의 리뉴컨설팅]

올해들어서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손해를 본 반면,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연초 효과와 중소형주 강세장으로 수혜를 누렸다.
 
1월달부터 6월 5일까지 성적을 확인해보면, 개인투자자 매수 상위 10종목 중 3종목을 제외하고 7종목이 손실이었고, 선데이토즈, 다음, 위메이드 만이 수익이 났으나, 선데이토즈가 140%의 수익을 내면서 손실을 방어했고, 평균 수익률은 0.83%이었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7종목 상승, 3종목 하락을 했는데, 평균 수익률이 25.1%에 달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1종목을 제외한 9종목이 상승하면서 평균 수익률이 18.6%이었다.

올해 들어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작년 말 9.87%에서 5월 10.69%로 비중을 늘려왔습니다.
 
기관과 외국인, 개인들의 성적차이에는 투자주체간 정보의 비대칭과 자금력의 차이도 개인의 투자 성적이 좋지 못한 이유가 되고 있다.
 
개인들의 투자 패턴을 보면, 자금과 정보의 부족으로 변동성이 큰 종목을 단타 투자를 하다보니, 시장의 상황에 따라 유연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정보 격차가 해소가 되면 개인투자자들이 돈을 벌 수 있을까?
이것도 아니라는 판단이다. 과거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은 시기 즉, 정보가 없었던 시기에도 큰 수익을 낼 수 있었던 적이 많았다. 그러나 개인들은 빠른 기간에 수익을 낼만한 변동성이 큰 종목을 단타성 투자에 나서기 때문에 돈을 벌 수 없다는 의미이다.
 
결국 개인들의 매매 방식과 마인드를 바꾸지 않으면, 여전히 똑같을 수밖에 없다.
 
2013년 4분기와 올해 1분기 실적이 공개가 된 후 상승한 종목을 확인해보면, 실적이 좋은 종목들이 지수대비 상승을 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뉴스가 있다.
 
특히,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상승한 종목들이 모멘텀이 있는 종목보다 더 좋은 수익을 거두었다는 의미이며, 실적이 공개가 되어 조정을 받더라도 충분히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한다.
 
결국 가장 큰 모멘텀은 실적이다. 이 점 참조하셔서 투기가 아니라 투자를 하길 바란다.
 
<기술적 분석을 통한 시황 분석>
 
코스피 지수 미국의 고용지표 호재와 유럽의 ECB 통화정책 호재로 상승 출발을 했으나, 삼성그룹주의 악재로 삼성그룹주의 차익매물이 나왔고, 환율이 1,020원을 붕괴하면서 기관이 매도로 전환을 했습니다. 오후들어서 외국인도 매수폭을 줄이면서 코스피 시장 2000p를 지키지 못하면서 하락 마감 했다. 금융업, 통신업, 철강금속, 섬유의복 업종 동반 매수가 이어졌으며, 철강.금속, 건설업, 섬유.의복, 의약품, 통신업 순으로 상승 마감 했다. 전기전자, 종이목재 업종을 동반 매도했으며, 의료정밀,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종이.목재 업종 순으로 하락 마감 했다.

2월의 고점인 1985p 부근에서 반등이 나왔지만, 내일 삼성그룹주와 환율 민감주에서 매도가 이어질 경우 1970p까지 추가 하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환율민감주와 삼성그룹주를 포함한 지주사주 시장 흐름을 확인한 후 매매에 임해야한다.
 
코스닥 증시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하면서 상승 출발했으나, 10시를 넘어서면서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로 전환되면서 상승 폭을 축소시키면서 마감을 했다. 디지털컨텐츠, 기계.장비 업종으로 동반 매수가 이어졌으며,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통신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업종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의료.정밀기기, 건설, 금융 업종은 동반 매도하였으며,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유통, 소프트웨어, 화학 업종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머리어깨형 패턴을 형성하면서 하락을 시작하였고, 피보나치 62%인 518p 부근에서 반등이 나오지 않을 경우 500p, 483p까지 추가 하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코스닥 보유 비중이 많으신 분들은 물량 축소하시고, 반등을 확인해서 재매수를 이어가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징/테마>
> 정부의 다주택자 과세 완화 방침 발표로 건설주 상승
> 싸이의 신곡 공개에도 싸이테마주 하락
>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 이슈로 동양증권 상승
> 계열사간 지분 정리에 많은 부담이 존재한다는 기사로 삼성그룹주 하락


 
본 글은 헤럴드스탁마켓 리뉴클럽 유호성 전문가의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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