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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2000선 안착 시도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반등 출발하며 20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000.33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경제 회복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특히 M&A 이슈가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타이슨 푸드는 힐샤이어 브랜즈를, 머크앤코는 아이데닉스 파마슈티컬을, 아날로그 디바이시스는 히타이트 마이크로웨이브를 인수하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유럽 증시도 독일 DAX 30지수가 사상 처음 1만선을 넘는 등 8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69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19거래일 연속 순매수다. 기관도 124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은 389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는 균등하게 오르고 있지만 의료정밀(-0.46%), 통신(-0.59%), 보험(-0.23%) 등 일부 업종은 하락하고 있다.

전날 지주사 전환 이슈로 일제히 하락했던 삼성그룹주는 종목 마다 화살표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0.57% 오른 141만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물산 역시 향후 지배그룹 재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에 1.78%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0.49%), 삼성카드(-1.12%), 삼성SDI(-1.49%) 등은 약세다.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현대차(0.45%), 기아차(0.88%)는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11포인트(0.78%) 오른 528.14를 나타내고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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