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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남녀 임금격차, ‘OECD 회원국 가장 커'…대체 얼마나?
[헤럴드생생뉴스]한국 남녀 임금격차가 39%로 OECD 회원국들 중 최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김준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 환경노동팀장은 ‘임금 격차의 현황과 시사젼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OECD 통계를 토대로 작성됐으며, 각국 남성 전일제 근로자의 임금을 100으로 산정했을 때 남녀 간 임금격차 정도를 백분위로 수치화했다.

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는 39.0%로 통계자료가 있는 OECD 25개국 중 1위를 나타냈다.

2위는 일본으로 28.7%를 기록했다.

한국 남녀 임금격차는 2위인 일본과 10.3%p로 큰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각국 남녀 임금격차 순위에서는 3위 핀란드(21.2%), 4위 네덜란드(20.5%), 5위 터키(20.1%) 등이 20%를 상회하는 상위권에 들었다.

이어 6위 영국(19.2%), 7위 미국(18.8%), 8위 독일(16.8%), 9위 프랑스(14.1%), 10위 호주(14.0%) 등의 순이었다.

한국 남녀 임금격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 남녀 임금격차 차이가 많이 나는구나” “한국 남녀 임금격차..심각하네” “한국 남녀 임금격차..호주가 살기 좋은 나라였구나” “한국 남녀 임금격차..이정도 일줄 몰랐네” “한국 남녀 임금격차..왜 똑같이 일하고 차별 받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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