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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디스플레이, 캄보디아ㆍ몽골서 봉사활동
캄보디아서 안과 센터 건립 등 의료 지원 활동
몽골서는 양묘장 조성 등 녹색 환경 조성 지원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LG디스플레이는 사원 150명으로 해외 자원봉사단을 구성, 3주간 캄보디아와 몽골의 낙후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봉사단은 5개조로 나눠 이달 중순까지 조별로 1주일간 활동을 벌이며, 협력 NGO(비정부기구)인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지구촌나눔운동이 함께한다.

파주봉사단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헤브론병원 내 안과클리닉 건립을 지원하고, 인근 무의촌 마을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한다. LG디스플레이 후원으로 한국 안과의사 20여 명이 현지의 중증 안질환 환자들을 수술하고, 소외계층에 태양광 랜턴 150개를 기증할 예정이다.

구미봉사단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1시간 거리인 자르갈란트라는 마을에 양묘장을 조성해 소나무 묘목 1만 그루를 심고, 주민 교육장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노동조합의 사회적책임(USRㆍUnion Social Responsibility)을 실천하기 위한 차원에서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LG디스플레이 사원 150명으로 구성된 해외 자원봉사단은 이달 중순까지 3주간 캄보디아와 몽골의 낙후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무의촌을 찾아 현지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빵과 음료수 등 먹거리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석호진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서, 세계 곳곳의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현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진정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노조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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