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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브라질 축구박물관에 ‘커브드 UHD TV’ 전시
65형 제품 5대 곡면 형태 연결 ‘콜로세움 쇼케이스’
월드컵 열리는 6~7월 박물관 관람객 15만명 예상
4월까지 누계 점유율 35%…현지 평판TV 시장 1위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전자가 오는 13일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맞아 현지 축구박물관에 ‘커브드 UHD TV’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부터 브라질 상파울루 파카엠부 스타디움 내 축구박물관에 65(인치)형 ‘커브드 UHD TV’ 5대를 곡면 형태로 연결한 원형극장 형태의 ‘커브드 UHD 콜로세움 쇼케이스’를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축구박물관은 브라질의 축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 영상, 소품 등이 전시된 브라질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월드컵이 열리는 6~7월, 두 달동안 관람객 15만명 가량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파카엠부 스타디움 내 축구박물관에 65(인치)형 ‘커브드 UHD TV’ 5대를곡면 형태로 연결해 만든 ‘커브드 UHD 콜로세움 쇼케이스’를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 축구박물관은 브라질의 축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 영상, 소품 등이 전시된 브라질 관광 명소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TV 등 다양한 제품으로 축구박물관을 후원해 왔다. [사진제공=삼성전자]

2011년부터 모니터, TV 등 다양한 제품으로 축구 박물관을 후원해 온 삼성전자는 올해로 설립 100년을 맞은 브라질의 축구협회와 축구 국가대표팀을 기념하기 위해 ‘커브드 UHD 콜로세움 쇼케이스’를 전시하게 됐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해 초고해상도(UHDㆍ울트라 HD) TV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브라질에 출시되는 TV에 실제 축구 경기장에서 보는 듯한 화면 색감과 사운드를 최적화시켜 구현해주는 ‘사커모드’ㆍ‘사커패널’ 등 특화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사커패널’은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ESPN과 협력해 사용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선택하면 최신 주요 경기, 경기 결과ㆍ일정표 등 개인에게 맞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파카엠부 스타디움 내 축구박물관에 65(인치)형 ‘커브드 UHD TV’ 5대를곡면 형태로 연결해 만든 ‘커브드 UHD 콜로세움 쇼케이스’를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축구박물관은 브라질의 축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 영상, 소품 등이 전시된 브라질 관광 명소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TV 등 다양한 제품으로 축구박물관을 후원해 왔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해 2월부터 브라질 현지에서 삼성전자 제품을 통해 축구팬들이 축구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만끽하라는 의미의 ‘조인 더 게임(Join the Game)’을 발표하고 모든 제품들의 TV 광고, 온라인, 판촉물 등에 해당 슬로건의 노출을 극대화하며 현지 축구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브라질에서 올해 4월 까지 누계 기준으로 35.0%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브라질 평판TV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브라질 TV 시장에서 프리미엄 화질과 제품력을 갖춘 UHD TV에 대해 거래선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향후 ‘커브드 UHD TV’를 비롯한 다양한 UHD TV 라인업을 선보이며 브라질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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