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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성충만! 추억의 여행길…‘회현지하상가’ 로 오세요
아날로그 페스티벌 13일부터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회현지하상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와 함께 오는 13일~14일 이틀간 ‘회현지하상가 아날로그 페스티벌<사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회현지하상가는 중고 레코드판(LP), 주화ㆍ우표, 오디오, 카메라 등 각종 수집상점들이 밀집해 있어 디지털 시대에 추억과 낭만, 잃어버린 감성을 되찾을 수 있는 대표적 명소다.

이번 페스티벌도 상가의 특징을 살려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꾸몄다. 


회현지하상가는 지상에 있는 한국은행과 서울중앙우체국의 영향으로 우표 및 기념화폐 수집점포가 생겨났으며 차츰 중고LPㆍ오디오, 카메라, 역사 자료 등을 수집ㆍ판매하는 가게가 몰리면서 도심 명소가 됐다.

페스티벌은 이같은 특징을 살려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꾸몄다.

13일 오후 6~8시, 14일 오후 2~6시에는 회현지하상가 광장에서 ‘회현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주제로 중장년층과 젊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13일에는 뮤지션 ‘볼빨간’이 DJ로 나서 특색있게 편곡된 번안곡과 추억의 원곡을 함께 소개하는 음악해설을 들려준다. 평소 접하기 힘든 하몬드 오르간 연주(연주자 림지훈) 공연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4일에는 ‘우쿨렐레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팟캐스트 우크페페 라디오 ‘마포구 하와이’의 페스티벌 특별편 ‘중구 하와이’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페스티벌 기간 중 중고 LP음반은 10~20%, 골동품은 20~30%, 우표ㆍ주화는 30~50% 할인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의류 등 일반 상품도 10~50% 할인 판매한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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