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첫타석에서 클리블랜드의 선발 투수 트레버 바우어를 맞아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포심을 받아친 게 유효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가 친 투수 앞 땅볼이 병살타로 연결되면서 2루에서 아웃돼 추가 진루는 기록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지난 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4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치지 못하며 부진에 빠진 상태였다.
추신수는 앞서 4월2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주루 중 1루를 밟는 과정에서 다친 이후 왼쪽 발목 부상에 시달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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