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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복지재단-두산인프라코어, 소외된 이웃의 보금자리 새 단장 도와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진행
전국 4개 지역 사회복지시설 벽화∙도배 및 후원물품 지원

태화복지재단(대표이사 전용재)은 지난 3일 두산인프라코어(대표이사 김용성)와 함께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사랑의 보금자리’ 행사를 서울∙인천∙군산∙창원 지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의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서울∙인천∙군산∙창원 등 4개 지역 사회복지시설 벽화∙도배 등의 지원을 통해 시설의 입소자들에게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봉사자들의 마음을 담아 시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마련하여 이를 전달했다.

서울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 ‘교남소망의집’에는 외벽벽화 및 선풍기∙여름이불세트가 지원되었으며, 인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보라매보육원’에는 외벽벽화 및 학습실 벽화∙도배와 압력밥솥∙여름이불세트가 지원되었다. 또한 군산 모자보호시설 ‘신광모자원’에는 외벽벽화 및 도서실 벽화∙도배와 컴퓨터∙여름이불세트가 지원되었고, 창원에 위치한 ‘동보원’에는 외벽도색 및 선풍기∙세탁용품∙욕실용품 등이 지원됐다.

이번 행사는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모아온 기금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접 봉사활동 과정에 참여하여 훈훈한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벽화∙도배 등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봉사활동뿐 아니라 각 시설이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지원함으로써 생활시설 입소자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었다는 점에서 이번 ‘사랑의 보금자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은 “봉사활동을 통해 근무지 주변에 열악한 생활시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시설에 필요한 부분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나눔의 인연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화복지재단은 올해로 창립 93주년을 맞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복지기관으로 전국 10개 사업기관 및 42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화사회복지연구소를 통해 사회복지사업 개발 및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는 해외로 영역을 넓혀 현재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 태화지역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저개발 국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두산인프라코어는 매년 창립기념일과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에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전국의 저소득 가정 1,500세대에 총 7,500 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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