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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드 블랙백, 28일 홍대 에반스라운지서 단독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블랙백(Blackbag)이 3부작 싱글 프로젝트 마무리 콘서트를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에반스라운지에서 연다

블랙백은 장민우(보컬ㆍ기타), 제프(기타), 이혜지(베이스), 구태욱(드럼)로 구성된 밴드로 지난 2008년에 결성, 이듬해 첫 번째 미니앨범 ‘인투 아워 메모리스(Into Our Memory’s)’를 비공식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실력파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젝트 KT&G 상상마당 ‘밴드 인큐베이팅’ 4기에 선정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이들은 지난해 첫 정규 앨범 ‘레인 해즈 폴른(Rain Has Fallen)’을 발매한 바 있다. 최근 블랙백은 ‘솔플라워(Soulflower)’, ‘웨이크 업 유어 뷰티풀 솔(Wake Up Your Beautiful Soul)’, ‘선샤인(Sunshine)’ 등으로 이어지는 3부작 싱글 프로젝트를 마쳤다.

이번 콘서트는 첫 정규 앨범 발매 콘서트 이후 6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이자 멤버들의 군입대를 앞두고 벌이고 마지막 콘서트이기도 하다.


장민우는 “블랙백이 음악적으로 다른 밴드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은 기타의 톤과 아메리칸 성향의 리프, 탄성 높은 보컬의 강한 샤우팅에 있다”며 “이번 콘서트에서는 최근 발매된 3부작 신곡들의 그런 특징과 메시지를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예매는 루비레코드 홈페이지(www.rubyrecord.com) 내 루비부띠끄를 통해 가능하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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