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 료/인앱결제
케이넷피의 모바일 MORPG 시리즈 '영웅서기 온라인'이 드디어 우리 곁으로 왔다.
영웅서기 시리즈는 2005년 첫 출시를 시작으로 총 6개의 시리즈로 이어진, 모바일 RPG 장수 시리즈로, 두터운 매니아 층을 가지고 명작에 반열에 오른 게임이다. 시리즈 3편 부터 EA코리아를 통해 발매돼 총 누적 사용자 천만 명에 달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영웅서기 온라인'은 기존 영웅서기 시리즈 고유의 재미와 모바일게임이 주는 새로운 장점을 접목시켜 재미를 극대화 한 게임이다.
과거 영웅서기 시리즈의 감동적인 시나리오를 이어 시나리오의 흥미진진한 여러 요소들과 온라인 게임의 특징인 유저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자유스러운 서사가 결합하여 더 높은 몰입도를 제공한다.
온라인 RPG의 핵심 재미요소인 모험과 퀘스트, 동료들과의 협력, 다양한 스킬, 길드시스템 등이 스토리와 함께 버무려져있으며, 특히 시네마틱 RPG를 기반으로 사용자 대전과 협력 전투뿐만 아니라, 독특한 제스처 시스템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최근 성우 최유리가 게임 내 더빙을 맡아 유저들의 큰 관심을 얻은바 있으며, '멜랑꼴리', '천일야화'의 웹툰으로 유명한 양영순 작가와의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뷰] 케이넷피 서정호 실장
"우리 목표는 유저들이 바라는 것, 완벽을 향한 끊임없는 추구"
문) 영웅서기 온라인은 어떤 게임인가
2005년 첫 작품 '영웅서기: 솔티아의 바람'을 시작으로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총 7편의 장편 시리즈로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 이상을 기록한 명실 상부한 대한민국 RPG의 역사를 세운 시리즈이다. 시간 때우기 식의 피처폰 게임 시절에 유일하게 대작 게임을 표방하여 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방대한 필드가 장점이었던 RPG 이 바로 '영웅서기' 시리즈였다.
문) 영웅서기 시리즈의 방대한 스토리가 압권이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요즘 모바일 RPG 게임은 스토리보다는 전투에 치중한 게임들이 많습니다. 잠깐 틈틈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만으로 채워지고 있다. 하지만 영웅서기 온라인은 기존 시리즈의 스토리를 계승하면서 계속 꼬리를 무는 미스터리로 유저들에게 지속적인 호기심을 던져준다. 온라인 게임의 형식을 접목한 스토리를 선보이되 기존 영웅서기 시리즈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구성하였으며, 이전 시리즈에서 풀리지 않았던 미스터리 요소들을 해결해주면서 또한 이것이 새로운 세력 갈등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면서 기존 시리즈의 팬들과 신규 유저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토리를 구성하는데 노력하였다.
문) 성우 서유리가 더빙을 맡았고, 양영순 작가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유저반응은 어떤가
서유리씨는 SNL코리아 출연 등으로 인지도가 매우 높은 성우다. 다양한 게임에서 탁월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셨던 만큼 저희 개발진은 물론 기존 유저들도 상당히 기대가 높았다. 더빙 녹음 현장에 기존 시리즈의 유저 분들을 초대하는 행사도 있었는데 서유리씨의 녹음이 잘 어울려서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 있게 추진한 초청 행사였다. 또한 '멜랑꼴리', '천일야화'의 웹툰으로 유명한 양영순 작가와의 프로모션도 예정되어있는데. 기존 영웅서기 세계관의 특징이 담긴 캐릭터와 양영순 작가 특유의 스타일이 접목되어서 새로운 스타일의 캐릭터를 유저들이 무척 기대하고 있다.
문) 향후 업데이트 일정은?
MORPG 게임은 수 많은 유저들이 즐기는 게임 인 만큼 유저들의 반응이 가장 중요하다. 물론 개발진 내부에도 차후의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은 마련되어있지만 유저들이 바라는 방향과 맞는지 계속 검토를 하며 끊임없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 유저들간의 아이템 거래를 활성화 시켜줄 경매장과 길드간의 대결의 장이 될 길드 대전 모드, 서버 상위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도전하는 영웅 대전 모드 등의 새로운 전투 형식이 추가 될 예정이다. 또한 꾸준히 업데이트 될 시나리오에 무대가 될 신규 던전과 적대 세력이 추가면서 흥미진진한 시나리오 꾸준히 확장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신규 캐릭터 변신술사와 거너, 야만투사가 추가 예정이다.
문)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영웅서기'시리즈는 지난 9년 동안 수많은 유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작 모바일 RPG 게임이다. 이전 작품들이 워낙 큰 인기를 얻어서 속편을 개발하는 입장에서 부담을 느끼기도 했지만 기존 시리즈의 장점과 새로운 스마트폰 게임의 장점을 접목 시킨다면 유저 분들께 새로운 재미와 놀라운 경험을 선보일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끝까지 개발할 수 있었다. 기존의 영웅서기 시리즈는 물론 현재의 다른 모바일 MORPG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컨텐츠들이 유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향후 업데이트될 신규 컨텐츠로 끊임없는 재미를 선사해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 꾸준한 관심을 부탁 드린다.
채성욱 기자 gam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