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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국제교류재단, 카자흐ㆍ우즈벡서 국악 공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은 6월 6일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해금 퓨전국악 공연과 국립국악원의 전통무용 및 음악 공연을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유라시아 지역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2014 코리아 페스티벌 인 유라시아(Korea Festival in Eurasia)’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공연이다.

지난 5월 30일에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한국 재즈의 밤’이 개최됐으며, 하반기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등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져질 예정이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문화예술 행사와 더불어 현지 주요 대학에서의 한국학 특강, 한국 아티스트들의 학생 대상 마스터 클래스 개최 및 한국과 현지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한다.


코리아 페스티벌은 한국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2012년 브라질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2013년에는 아세안 6개국에서 개최한 바 있다.

유현석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은 “올 가을에는 이번 공연의 개최지인 유라시아 국가의 전통 공연단을 초청해 국내 에서 공연할 것”이라며 “문화예술을 통한 한ㆍ유라시아 국가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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