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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의 신 삼국지 -'포인트 공략' ②] 그야말로 '대격변' 6월 한계 극복 프로젝트 가동
- 만렙 증가, 각성 시스템 등 일대 변화 예고
- 임무 개편, 호칭도감 업데이트 등 즐길거리 풍성


 

   
'카드의 신 삼국지'가 한계를 뚫기 위한 대격변에 들어간다. 개발사인 레드아톰스는 게임 내 밸런스를 대폭 조정하는 한편, 새로운 즐길거리가 다수 추가된 형태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반적인 게임성을 대폭 보완해 그야 말로 게임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업데이트로 보여 기대가 크다. 전반적인 업데이트는 기존 시스템을 계승 및 발전시키는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임무와 같이 기존 즐길거리들을 보완하는 형태로 기획되는 추세다. 6월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변화할 '카드의 신 삼국지'를 살짝 들여다 보자.

지난 2년동안 '카드의 신 삼국지'는 삼국지의 시대를 잘 보여주면서도 뛰어난 전략 전술과 각 길드간의 권모 술수가 난무하는 이른바 전략형 삼국지의 끝을 보여준 게임이었다.
모바일게임으로는 초기 시장에 등장한 만큼 말 많고 탈 많은 업데이트들을 강행하면서 유저와 개발사는 일종의 애증의 관계였다. 최근에는 서비스사가 개발사로 변경되면서 드디어 본격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하는가 하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유저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가는 분위기다. 그 일환으로 오는 6월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한계점을 돌파하라

'카드의 신 삼국지'의 유저들에게 일종의 금어와 같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바로 최고 레벨 제한선 폐지다. 지난 2년동안 게임을 꾸준히 하면서 어느 정도 카드를 성장시켜 놓은 상황에서 레벨이 올라갈 경우에 다시 그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는 점이 당연히 불만이 될 법하다.
반면, 신규 유저를 비롯 최근 게임을 시작했거나 여전히 카드 덱을 만들어 가고 있는 유저들에게는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기에 '카드 레벨의 한계를 풀어달라는 요청도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일부 고레벨 유저들의 경우에는 추가되는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분명히 있었다. 개발사도 이 점을 잘 아는 듯 그간 일부 신규 카드를 업데이트 하는 형태로 게임 밸런스를 유지하는 정도로만 업데이트를 이끌어왔다.
서로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드디어 6월 개발사가 드디어 칼을 뽑아 들었다. 진짜 최대 레벨 상한선을 기존 999레벨에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미 없는 사냥만 반복해왔던 유저들은 드디어 사냥으로 인해 새로운 능력치를 부여 받으면서 신 세계를 경험하게 됐다. 특히 단순히 카드 레벨만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군대 공격력과 군대 방어력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관련 계산 공식도 변경될 것으로 보여 레벨업 이후 폭넓은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레벨 업 위한 도우미도 한가득

당연히 그냥 기존 콘텐츠를 가져다가 계속 플레이하면서 상한선만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기반 콘텐츠가 대규모로 추가되면서 레벨업에도 좀 더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근 새로운 임무가 생길 때 마다 호평 일색인 상황이어서 개발사 역시 임무 시스템이 힘을 주는 경향이 관측된다. 현재 최대 5단계까지 실행 가능한 임무 시스템은 6월 이후에 추가로 1~2단계 더 확장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레벨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가 될 전망이며, 999레벨 이후에 도전 가능한 콘텐츠들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무과금 혹은 라이트 유저들을 위해 2등급 이상 입무에서 4성급 장수들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등급의 임무에서는 획득 확률이 올라가게 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도 한결 수월해 질 것으로 보여 유저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일종의 미션이나 퀘스트 형태로 제작된 '호칭 도감'시스템도 검토 대상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재 약 40여개 호칭 도감이 있는 상태로 다양한 호칭들이 추가로 업데이트 된다.

 

   
'천외천' 각성 시스템 등장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뜨거운 감자가 될 업데이트는 바로 '천하'이외에 새로운 등급의 등장이다. 기존 '천하' 장수들을 다시 각성시켜 더 강력한 무장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등장한다. 1차 각성 시스템은 이미 업데이트 된 상태로 관우, 장비, 조운, 마초, 황충 등 5호장군들을 비롯 오나라 장수와 촉나라 장수 위주로 구성된 1차 각성 리스트가 먼저 업데이트 됐다. 여기에 2차 각성으로 위나라 장수들의 리스트가 한번 더 업데이트 될 전망이다.
사실상 기존 최고수들 아니, 최괴수들은 유리한 고지에서 스타트점을 끊는 것은 맞으나 과거 처럼 안심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시도로 다시 태어나는 '카드의 신 삼국지'
사실 '카드의 신 삼국지'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일종의 매너리즘에 빠진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어느 정도 선두권이 완전히 굳어진 상태인데다가, 최근 업데이트들이 오직 장수들에 치중되는 상황에서 신규 유저들은 도전의 의지 조차 쉽게 내보일 수 없는 상황임이 틀림이 없었다. 또, 어느 정도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한들 사실상 선두권과 차이가 심각하게 벌어지는 상황에서 그다지 메리트를 누릴 수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선두권을 추격 가능하게 된 점과 선두권들 역시 거센 도전을 하는 기존 유저들과의 싸움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전기가 마련됐다. 새로운 '카드의 신 삼국지' 세상이 열린 셈이다. 이번에는 과연 누가 최고수가 될 것인가. 기자도 도전해 보고자 한다.

 
안일범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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