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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불안…지하철 분당선 전동차 또 폭발사고

○…5일 오전 6시34분께 서울지하철 분당선 선릉역에서 분당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지붕의 전기절연장치(애자)가 폭발해, 분당선 하행선 전체 운행이 46분가량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 측은 사고가 나자 승객을 전원 하차시키고 해당 차량을 분당차량기지로 이동시켰다.하지만 오전 7시 정각 후속열차가 도착할 무렵 승강장 철로 위에 고장 열차의 애자 파편이 떨어져 있는 것이 발견되면서 재차 운행이 중단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승객은 트위터를 통해 “선릉역에 다다르자 평소와 달리 전동차 안 불이 꺼지더니 문이 열린 후 연기가 새어나왔다”면서 “불안한 마음에 모든 이용객이 하차했는데 전동차 상부에서 뭔가가 폭발했다”고 전했다.

민상식 기자 mss@heraldcorp.com


공무원이 식당서 만취 난동

○…인천지역의 한 공무원이 술취해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남동경찰서는 만취해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들을 위협하고 욕설을 퍼부은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인천 동구청 소속 공무원 A(51ㆍ6급)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일 오전 9시22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건물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귀가하지 않다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B(53) 경위 등 2명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위협하고 욕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지인과 이성을 잃을 정도로 술을 마신 뒤 식당 건물에서 나오지 않겠다며 20여 분이 넘도록 출동한 경찰들에게 난동을 부린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이홍석 기자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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