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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니,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
○…아프리카 서부 기니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사람이 200명을 넘어섰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지금까지 328명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거나 의심되는 사례로 확인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 사이에 숨진 21명을 포함해 사망자는 208명이다.

WHO는 “인접국가인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에도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며 “1976년 현재의 콩고민주공화국 지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처음 확인된 이래 최악의 상황”이라고 우려했다.에볼라는 환자와의 접촉 등으로 감염되고 치사율이 90%에 이르지만, 치료약이나 백신이 없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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