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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2014]월드컵 행사차량 1700대 ‘역대 최다’
[헤럴드경제=월드컵취재팀]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공식행사에 동원되는 차량 수가 1700여대로, 역대 대회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번 월드컵에서 후원사인 현대ㆍ기아차로부터 1700여대의 이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보다 두 배 가량 많은 것이다.

현대ㆍ기아차가 FIFA에 전달한 차량은 에쿠스를 비롯한 세단과 싼타페, 카니발 등 SUV, 대형 버스 등이다. 현대차가 브라질에서 생산하는 전략 차종 HB20도 포함됐다.

이 차량은 본선 진출 32개국 대표팀과 FIFA 및 브라질월드컵조직위 관계자, 각국 취재진 등에 제공돼 대회의 원활한 진행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1999년부터 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는 현대ㆍ기아차는 월드컵은 물론 FIFA가 주관하는 모든 국가 대항 축구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FIFA 관계자는 “브라질은 대륙국가인 탓에 다른 월드컵보다 많은 차량이 필요하다”면서 “차량은 이번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현대ㆍ기아차는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 앞에서 전날인 4일 차량 전달식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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