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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보니…서울시장 박원순 54.5% VS 정몽준 44.7%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6·4 지방선거 투표가 종료되는 4일 오후 6시 정각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가 일제히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출구조사 결과, 여야 광역단체장은 각 5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7개 지역에선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장은 박원순 후보가 54.5%, 정몽준 후보가 44.7%로 나타났다.

지상파 3사는 투표 당일인 4일 공동출구조사협의체인 KEP(Korea Election Pool)를 통해 출구조사를 실시하고, 오후 6시 동시에 결과를 발표한다. KEP 공동출구조사가 실시된 것은 2010년 6·2 지방선거 이후 이번이 5번째다.



다만 이번 선거 출구조사는 사전투표가 큰 변수다.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11.49%로, 현행법상 출구조사는 투표 당일에만 가능해 사전투표는 출구조사에 반영되지 않는다.

이번 출구조사는 전국 1만3665곳 투표소의 표본을 추출해 진행, 방송3사에선 해당 결과를 통해 당선자 윤곽을 사전 예측하게 된다. 이에 방송3사에선 각사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개표 예측 시스템을 가동했다.

지상파 3사가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할 때, JTBC 출구조사도 오후 6시 해당 결과를 발표한다. JTBC 출구조사는 현장조사가 아닌 스마트폰과 전화를 이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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