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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석탄공사…새로운 감사자문위원 위촉해 투명성 높인다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대한석탄공사는 3일 감사업무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감사자문위원을 위촉한 뒤 위촉장 전달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감사자문위원회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뤄진 이번 신임 감사자문위원의 선임은 감사원, 언론, 회계법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졌으며, 향후 대한석탄공사의 자체감사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제언을 통해 감사품질 향상은 물론 합리적 경영 유도를 통한 공사의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서 황천모 상임감사는 “각계에서 실력은 물론 인품까지 인정받으신 분들을 모시게 돼 큰 영광으로 여기며, 향후 공사의 감사 및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국민의 눈높이에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새롭게 선임된 배연국 감사자문위원장은 “공공부문의 국민적 신뢰 회복이라는 사명감을 느낀다. 석탄공사를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감사자문위원회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1년의 연임이 가능하다. 공사는 정기회 및 임시회 등의 개최를 통해 향후 감사자문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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