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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 자회사 네오플, 제주도로 본사 이전 확정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넥슨 자회사인 네오플이 본사의 제주도 이전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인 네오플 대표는 “고도의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게임 개발사에 최적화 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자 이전을 결정했다”며 “다음을 비롯해 제주로 이전한 50여개 기업의 안착 사례를 살펴보면서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네오플은 내년 초까지 본사 이전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넥슨 관계사들 일부는 제주에 이미 둥지를 틀고 있다.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와 NXCL, 넥슨네트웍스의 임직원 300명이 제주에 근무하고 있다. 넥슨이 설립한 ‘넥슨컴퓨터박물관’도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네오플은 지난해 매출 4528억원, 영업이익 3974억원을 기록해 넥슨 계열사 중 알짜 기업으로 꼽힌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가 네오플의 대표작이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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