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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테라젠이텍스, 中 국영그룹 중신국제여행사와 ‘헬로진’ 판매 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유전체분석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테라젠이텍스(대표이사 고진업)는 중국의 중신국제여행사와 중국관광객 대상 개인 유전체분석 서비스에 관한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테라젠이텍스는 중국 중신국제여행사와 공동으로 국내에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헬로진’ 판매를 추진하게 된다.

중신국제여행사는 중국 국영기업인 중신그룹의 계열사로, 연 매출액 20억 위안(한화 3280억원)의 중국 내 5대 여행사로 중국 상해A 지수에 상장된 기업이다.

현재 일본, 독일 현지에서 이미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대행하고 있는 의료관광 전문 서비스업체로, 한국에서도 위와 같은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테라젠이텍스와 판매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국내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헬로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라며 “‘헬로진’ 서비스의 인지도 확대 및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테라젠이텍스는 지난 4월 중국의 황석건강검진센터와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 사업화 협약을 체결하며 중국 진출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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