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테라젠이텍스는 중국 중신국제여행사와 공동으로 국내에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헬로진’ 판매를 추진하게 된다.
중신국제여행사는 중국 국영기업인 중신그룹의 계열사로, 연 매출액 20억 위안(한화 3280억원)의 중국 내 5대 여행사로 중국 상해A 지수에 상장된 기업이다.
현재 일본, 독일 현지에서 이미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대행하고 있는 의료관광 전문 서비스업체로, 한국에서도 위와 같은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테라젠이텍스와 판매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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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국내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헬로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라며 “‘헬로진’ 서비스의 인지도 확대 및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테라젠이텍스는 지난 4월 중국의 황석건강검진센터와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 사업화 협약을 체결하며 중국 진출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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