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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발레단 ‘돈키호테’ 공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국립발레단이 ‘돈키호테’를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지난해 국립발레단은 전 부예술감독이었던 문병남의 재안무로 ‘돈키호테’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 올렸다. 한달 전에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끝난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는 올해 더 큰 무대인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인다.

‘돈키호테’의 주요 내용은 바르셀로나의 명랑한 소녀 키테리아와 낙천적인 이발사 바질리오의 사랑 이야기다.

‘돈키호테’의 매력 중 하나는 전통 클래식 발레뿐만 아니라 캐릭터 발레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투우사의 춤이나 메르세데스 춤, 세기디리아(부채, 탬버린 춤)가 대표적인 예다. 


이달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에서는 총 세 커플을 만나볼 수 있다. 키테리아역의 김지영, 김리회, 이은원과 바질리오역의 김현웅, 김기완, 이재우가 주인공이다. 특히 2011년까지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종횡무진 무대를 누볐던 김현웅은 2년여 간의 워싱턴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생활을 마치고 국립발레단의 게스트 수석무용수로 돌아와 복귀 무대를 펼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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