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성호전자, 1분기 영업손익 흑자전환
박환우 대표 “LEDㆍ제습기 부품 신사업 호조로 재도약”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필름콘덴서ㆍ전원공급장치 업체 성호전자(대표 박환우)의 1/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30일 이 회사는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219원, 영업이익 3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8억원, 연간 영업손실은 26억원이었다.

이런 실적 개선은 증착필름 신규 사업 안정화와 영업망 확대, 생산라인 이전 및 통합 등 조직 재정비에 따른 체질개선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LED조명 및 제습기 등 신규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호전자는 지난 4월 미얀마 정부의 ‘에너지가설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태양광 충전식 LED조명 완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우리조명, 동부라이텍, 삼성전자 등에 LED조명 전원공급장치(SMPS)를, 위닉스에 제습기용 SMPS를 공급하는 중이다.

이 회사 박환우 대표는 “지난해 생산라인 구조조정이 완료됐고 증착필름 신사업, LED조명 신사업, 영업망 확대 전략이 속도를 내고 있어 올해 흑자전환 및 재도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