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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 5월 전년比 내수 60%ㆍ수출 23.4% 성장…올 들어 최고 실적 달성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5월 한 달 간 전년 동월(9572대) 대비 41.4% 증가한 총 1만3532대(내수 7400대, 수출 6132대)를 판매하며 올 들어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내수 판매실적은 새롭게 디자인을 변경한 ‘SM3 Neo’가 전년 동월(1450대) 대비 63.3% 성장한 2368대가 판매됐고, 고객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며 공급 부족에 시달리던 ‘QM3‘의 물량이 본격 공급되면서 2161대가 판매되는 등 크게 개선됐다. QM5 역시 전년 동기(487대) 대비 50.3% 증가한 732대가 판매되며 내수시장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를 통해 르노삼성은 5월 내수시장에서 전년동월 대비 60.8%가 증가한 총 7400대를 판매해 올 들어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지난 1월 말 출시한 QM5 Neo와 4월 말 출시한 SM3 Neo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고 QM3 역시 여전히 높은 계약율을 보이고 있다”며 “올 들어 꾸준히 내수시장에서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르노삼성은 내수에 이어 수출에서도 전년동월 대비 23.4% 늘어난 6132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전년 동월(1303대) 대비 55.9% 증가한 2031대의 판매량을 보인 SM3와 전년 동월(3135대) 대비 19.1% 늘어난 3733대를 판 QM5가 수출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하반기 북미로 수출 예정인 로그 후속 모델의 생산 준비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 한해 긍정적인 수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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