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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학특강 ’상처의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정장진ㆍ우희종ㆍ조정육ㆍ조은수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불교여성개발원은 오는 7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서울 수송동 불교여성개발원 교육관에서 총 4차례에 걸쳐 ‘인문학 특강-상처의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진행한다.

큰 사건 사고를 마주할 때 마다, 개인이 받는 분노와 절망, 자괴감과 무기력 그 속에서도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상처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우리의 삶이 지향해야할 방향은 어디인가를 여러 분야에서 모색해 보고자 마련한 행사라고 불교여성개발원은 설명했다.

오는 2일엔 문화사가이자 영화평론가인 정장진씨가 ‘위기의 순간, 인간의 선택-일상 속 영웅 찾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이어 9일엔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까’를 화두로 생물학적 관점에서 교육의 방향성을 논한다.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가 강단에 선다. 16일엔 미술평론가 조정육씨가 ‘이기적 인간, 이타적 인간’이라는 제목으로 그림으로 보는 인간 본성에 대해 말할 예정이다. 마지막 회차인 23일 강의에서는 서울대 철학과 조은수 교수가 나서 ‘독화살을 빼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붓다의 가르침을 전한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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