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가 50조 9,541억 원으로 전년대비 6.5%증가했다고 한다.

현재 국민 1인당 지출하는 연간진료비는 약 102만 원 정도로 2006년에 비해 절반가량 상승했는데 이는 물가상승, 의료기술 발전, 평균수명 등의 각종 원인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게다가 평균수명이 길어지는 만큼 노년에 지출되는 의료비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노년에는 경제활동이 거의 없어 의료비 지출을 부담하기 쉽지 않다.

때문에 의료비지출에 대한 대비를 미리미리 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노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가족, 부모님 단위로도 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의료실비보험 추천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의료실비보험 상품의 보장은 무엇이며 가입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실손보험은 입원의료비, 통원의료비의 실손특약과 선택특약으로 구분할 수 있다.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입원의료비, 30만원 한도 내에서 통원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는데 먼저 의료비 보장의 가장 중요한 실손보장은 중복가입이 불가능한 점을 기억해야 한다.

실제 지출한 비용만큼만 가입 한도 내에서 보장해 중복으로 보장 받을 수 없어 기존에 가입한 의료실비보험이 있다면 확인 후 가입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보험기간은 가급적 길게 선택해야 한다. 의료비 지출은 면역력, 주의력이 낮아지는 노년에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보장기간이 짧을 경우 나이와 병력으로 의료실비보험 가입이 어려울 수 있다.

또한 가입 당시 건강상태에 따라 보장이 제한될 수 있어 가능한 어릴 때, 건강할 때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 나이가 어릴수록 의료실비보험료도 저렴하다.

실손의료보험에는 실손보장말고도 다양한 진단비, 수술비, 입원일당, 운전자 보장 특약을 선택해 종합적인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다만, 특약이 많아질수록 보험료가 증가하며 갱신 시 보험료 인상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갱신형 특약으로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한다.

최근에는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www.silson.co.kr/medicost.php)를 활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데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동부화재, MG손해보험, 삼성화재 등의 여러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각 회사의 상품에 따라 보장과 보험료에서 장단점이 다를 수 있으며 가입자의 조건에 따라 유리한 상품들이 달라 질 수 있으므로 의료실비보험 순위 가격비교를 통해 여러 상품을 알아보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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