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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렌체 가죽공장을 그대로”…구찌 ‘아티잔 코너’ 개최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아티잔 코너(Artisan Corner)’를 6월 8일까지 한국 내 스토어 3곳에서 잇따라 개최한다.

아티잔 코너에서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까셀리나 가죽 제품 공장의 현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작업 공간에서 숙련된 장인들이 구찌의 아이콘 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선보인다.

구찌는 2011년부터 한국에서 매년 아티잔 코너를 선보여왔다. 이번 아티잔 코너에서는 구찌 장인들이 뉴재키, 뉴뱀부, 뱀부 쇼퍼, 힙뱀부, 소호, 레이디 락, 에밀리 등 구찌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아이콘 백 및 남성ㆍ여성용 지갑류의 작업 과정을 직접 시연한다. 프레셔스 스킨 및 아티잔 코너에서만 선보이는 특별한 컬러의 제품들도 보여준다. 

[사진 제공=구찌]

또 구찌의 상징적인 뱀부 핸들의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뱀부 데몬스트레이션 테이블’도 처음으로 열린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자원난이 심각하던 시절, 대나무를 핸드백 소재로 한 뱀부 핸들은 구찌 장인정신의 상징이자 하우스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아이콘이다.

뱀부 데몬스트레이션 테이블에서는 뱀부 핸들의 컬러링 및 메탈 액세서리를 부착하는 섬세한 작업 과정을 볼 수 있다.

고객들은 제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본 뒤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아티잔 코너에서 완성된 각각의 핸드백 내부에는 ‘아티잔 코너 2014’라고 새겨진 특별 라벨이 부착되며, 개인 이니셜도 함께 새겨준다.

[사진 제공=구찌]

구찌 아티잔 코너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구찌 스토어에서, 6월 3일부터 4일까지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6월 6일부터 8일까지는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제공=구찌]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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