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 들어설 불가리 호텔은 2004년 밀라노, 2006년 발리, 2012년 런던, 2015년 오픈 예정인 상하이에 이은 5번째 프로젝트다.
두바이의 주라메이 베이섬에 위치할 새로운 불가리 호텔은 6백만평방피트의 복합 개발지로, 주메이라 해안가에 거대한 해마 형태로 만들어져 저층의 레지던트 빌라와 요트 정박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탈리아 건축회사인 안토니오 치테리오 패트리샤 비엘&파트너스가 디자인을 맡았다.
두바이에 들어설 불가리 호텔을 렌더링한 모습. |
알 하바이는 메라스 그룹의 회장은 “불가리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두바이의 관광과 호텔 산업 형성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압둘라 알 하바이(Abdulla Al Habbaiㆍ오른쪽) 메라스그룹의 회장과 장 크리스토프 바뱅(Jean-Christophe Babin) 불가리그룹 CEO가 호텔 준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
장 크리스토프 바뱅 불가리그룹 CEO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적인 디자인, 뛰어난 장인 기술과 예술적인 디테일로 대변되는 불가리의 핵심 가치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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