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지난 28일 중국 원저우(溫州) 의과대와 학술ㆍ학생 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에 따라 두 대학은 학생의 교류, 연구 및 교육자료의 교환, 공동연구 및 공동 학술발표회 개최, 관련 기관 구성원의 교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대가대는 이번 협정으로 특히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중국 진출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중국 저장성(浙江省) 남부 도시인 원저우(溫州)는 세계 최대의 안경광학산업지역으로 안경광학 분야 특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대가대는 학생들의 교류와 해외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웅혁 대구가톨릭대 외국인지원센터장(사진 왼쪽)과 장지엔(張建) 중국 원저우(溫州)의과대 부학장이 두 대학의 학술ㆍ학생교류 협정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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