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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항만 물동량 전년대비 2.5%↑
[헤럴드경제 = 하남현 기자] 지난달 전국 무역항의 물동량이 1년전보다 2.5% 증가했다.

2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4월 전국 무역항 물동량은 1억1515만t을 기록했다.

비컨테이너 물동량은 7940만t으로 0.5% 증가했다. 광양항, 울산항, 평택ㆍ당진항, 포항항은 물동량이 늘었으나 인천항 등 나머지 항만은 대체로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유류(1.0%), 철재(11.8%), 기계류(5.1%), 자동차(16.2%), 모래(25.9%), 시멘트(4.9%), 목재(48.8%)가 증가했다. 반면광석(-3.1%), 유연탄(-1.0%), 화공품(-3.6%)은 감소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209만7000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로 3.6% 늘었다.

최대 항만인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0% 증가한 158만5000 TEU를 기록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1.0% 증가한 79만4000 TEU를 보였고 환적 화물은 3.0% 증가한 79만1000TEU를 나타냈다.

광양항은 14.0% 증가한 20만1000 TEU, 인천항은 11.2% 감소한 19만8000 TEU를 각각 처리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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