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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IB “민간소비, 연내 빠른 회복 가능성은 제한적”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해외 IB들은 우리나라 5월 소비심리지수 및 4월 유통업 매출 등이 부진하다면서 향후 민간소비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BoA메릴린치는 향후 민간소비가 회복될 것은 분명하지만, 높은 가계 부채와 낮은 임금증가율, 약한 소비심리 등에 따라 빠른 회복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노무라는 4월 대형할인점 및 백화점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4.1%, 1.4% 감소한 것은 세월호 참사가 민간소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노무라는 유통업 매출과 달리 5월 승용차 판매 및 내국인 해외 출국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12.0%, 7.5% 증가해 향후 민간소비 회복세가 당초 예상보다 나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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