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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실패 기업인 재도전 지원‘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경영에 실패했거나 경영위기에 처한 기업인들이 정부의 재도전 정책을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이 본격 시행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재도전기업인에 대한 종합적․맞춤형 지원을 위해 오는 28일 중진공 서울지역본부내 ‘재도전종합지원센터(이하 재도전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재도전센터에서는 법무부, 신용회복위원회, 법률구조공단, 공인회계사협회, 세무사협회 등 다양한 공공․민관기관의 전문인력이 파견되어 재도전기업인을 대상으로 종합상담 및 분야별 심층상담을 통해 맞춤형 처방을 제시하고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용불량 등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재도전기업인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도 ‘성실실패자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이하 재도전특례보증)’도 시행한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황선태)도 기업 실패 상황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적 분쟁에 대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재도전기업인을 위해 ‘재도전기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을 오는 6월 1일부터 실시한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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